
🎈 여는 글 언젠가부터 블로그에 글을 적는 일이 뜸해지기 시작했다. 바쁘기도 바빴지만, 방문 기록이나 인기 글과 같은 지표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포스팅이 점점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다. 이 블로그를 주로 방문하는 사람들은 Verilog나 Digital 회로 설계 등에 관심이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에, 내가 올리고 싶은 글보다는 남이 찾아주는 글을 올려야 한다는 부담감이었을 지도 모른다. 아시다시피 이 블로그는 상업적인 이득을 취하기 위한 곳도 아니고, 애드센스와 같은 수익형 모델도 달려있지 않다. 그저 내가 원할 때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, 꼭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는 마음에 주객전도가 되어버렸다.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그냥 내가 올리고 싶은 내용이라면 반응을 고려하지 않고 올려보려고 한다...
머신러닝 & 딥러닝
2024. 2. 26. 21:3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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