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보통 알고리즘이라 하면, 굉장히 복잡한 개념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무의식적으로 학습된 알고리즘에 따라 선택을 하게 된다. 이는 일을 처리하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봐도 무방하고, 선택에 있어서 따르게 된 기준이라고 생각해도 된다. "오늘 뭐 먹지?" "어제 김치찌개를 먹었으니 오늘은 돈가스를 먹어야겠다!" 이런 한없이 사소한 생각도 알고리즘이라고 볼 수 있다. 삶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알고리즘은 무엇일까? 인생이라 해봐야 끽해야 3~40년 남짓한 시간을 살았지만 Divide and Conquer만큼 인생에 도움이 되는 알고리즘이 또 있을까 싶다. 간단히 말하면 일을 작은 단위로 나누고 각각 처리 하고 합친다. 뇌과학 전문가들이 말하길, 뇌의 반발을 줄이려면, 이 놈을 잘 구슬리는 것..
끄적임의 공간/단상(斷想)
2021. 9. 11. 07:5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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